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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보/반려동물

강아지 분양받는 곳 및 강아지 분양 시 확인할 팁!

by 김유잼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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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들이 점차 많아지는 것을 길거리에서 여러 강아지들을 만나며 느낀다!

나의 경우는 고등학생 때 굴러들어온 행운이가 있었는데.......... (우리 집에 들어온 네가 행운이라는 뜻)

강아지라고는 절대 키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참 우연인가보다, 아무튼 그렇게 반려동물 가족이 되어버린 (12년 째) 나도 아무런 지식 없이 강아지 주인이 되어 버렸고, 반려동물과 관련된 여러가지 팁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주인이 되면 신경 써야 할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키우기로 결심한 분들은 분양하는 것부터 아마 고민스러울 듯 싶어서

분양 시 꼭 확인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 작성해본다

 

강아지 분양 가능한 곳

1. 펫샵

주변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펫샵이 있다. 펫샵은 검색하면 쉽게 확인 가능한만큼 접근성이 높다.
분양 방법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하면 길거리에서 많이 보이는 펫샵을 일단 많이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 특정 견종을 키우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펫 샵에서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를 분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펫샵은 다른 곳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강아지들의 건강 상태가 최상이 아닐 수도 있으니 미리 해당 펫샵의 평판과 이용한 분들의 후기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2. 유기견 입양

 

포인핸드 라는 어플을 통해서 유기견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유기견 입양이라고 꼭 무료는 아니고, 책임을 갖게 하기 위해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 유기견들이라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나중에 병원비 때문에 놀라기 전에 꼭 건강한 강아지만 있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자

 

 

포인핸드 -유기동물 입양&실종동물 찾기(유기견,유기묘) - Google Play 앱

포인핸드는 전국의 보호소의 유기동물과 사람을 이어주는 따듯한 서비스입니다.

play.google.com

 

 

3. 가정 분양

네이버 카페 썸펫이라는 곳에서 가정 분양이 가능하지만,

가정 분양의 경우 다른 옵션들보다 쉽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

 

썸펫-강아지,고양이,앵무새,열대어,파... : 네이버 카페

강아지,고양이,고슴도치,거북,파충류,라쿤,열대어,애견,앵무새,친칠라,토끼,페럿,햄스터등 분양입양.구셀펫

cafe.naver.com

 

 

4. 전문견사 (브리더)

전문견사에게 입양 받기

비용이 비교적 비싼 편이지만, 전문가에게 받는 만큼 좀 더 믿음직 스러울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여기도 공장처럼 판매를 목적으로만 하는 전문견사로 위장한 사람들이 있다고하니 주의하자....! 

 


- 건강한 강아지를 분양 받고 싶을 때 확인해야 할 점

그래도 새로운 가족을 들여올 때 건강한 강아지인지 확인하고 싶을 수 있다 그럴 때는 아래와 같은 부분들을 확인해보자

 

1) 혹시 콧물이 흐르지는 않는지 감기 여부를 확인하자

2) 눈 주변 확인하여 눈꼽이 많이 끼지는 않았는지 눈이 붉지는 않은지 등을 확인한다

3) 귀지가 끼어있는지 악취가 나는지도 확인해보자

4) 윗니 아랫니가 잘 덮고 있어야 정상 교합임을 알 수 있다

5) 기운이 없어 보이는 아이들, 활동량을 체크해보자

6) 뒷 다리를 잘 사용하는 지 여부도 확인한다

 

또한 분양 후에 강아지가 질병 발생시에 보상을 해주는 곳인지 분양 받을 때 샵에서 계약서 작성 시에 확인할 수 있다


펫샵 및 전문 견종 분양소 방문 후기

개인적으로 시바견을 분양 받으려고 펫샵과 시바견 전문 가게에 다녀왔는데, 사장님이 꼭 말씀하시던 부분이 일반 펫샵에서 시바견을 분양하려고 한다면 많은 경우에, 강아지를 분양 받은 업체에서조차 뿌리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즉 시바견을 분양 받았는데 크고 나니까 토종 시바견이 아닌 믹스견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해당 샵의 경우에는 일본에서 오는 시바견들도 있고, 직접 관리하시며, 시바견들만 전문으로 분양을 담당하는 혈통서(?)까지 모두 제공하는 곳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시바견 전문 샵에 오는 경우는 혈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보니, 시바견이 아무리 귀여워도 무늬가 약간 다르거나 사소한 부분에 따라서 사람들이 분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내 눈엔 귀엽던 강쥐였지만...)

그리고 펫샵에서는 시바견이라고 씌여있던 강아지가 (시바견 전문 샵에 다녀오고나서는 시바견이 아니었던 것으로 추정됌) 80만원 선이었지만, 전문샵에서는 최소 200만원부터 시작했었다.

 

이렇게 펫샵과 전문샵의 가격차이도 작지 않은 편이다. 

그 가격차이도 강아지들의 출처가 불분명한 것에서 온다고 설명하셨다.


실제로 포메라니안인줄 알고 펫샵에서 분양 했던 친구의 경우도 알고보니 믹스견이었던 경우도 있고, 따라서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믹스견이었던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견종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만약 믹스견이 아닌, 정확한 견종을 분양 받고 싶을 때는 특정 견종 전문 샵에 가는 것이 안전한 편인 것 같다. 

 


분양 전 여러가지 꼼꼼하게 확인해서 분양 시 문제 없이 사랑스러운 새로운 가족들을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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