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공부하기 위해서 원어민과 직접 대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 중에 사용해 본 어플이 '탄뎀(Tandem)'이라는 어플입니다. 적어도 한 6개월 정도.. 해외에 있으면서 사용했기 때문에 생생한 후기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탄뎀이라는 어플이 생각보다 유명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 더 큰 언어 교환 어플인 '헬로우 톡'이 있죠.
기본적으로 프로필 사진들이 다 올라와 있습니다.
저도 올렸다가 지금은 애기 때 사진으로 변경 ㅋㅋㅋ 근데 공부하는 거니까 올려도 상관은 없는 듯 합니다.
탄뎀의 장점 중에 하나는 이상한 사람이 적다 ?
이런 어플들은 당연히 언제나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그 이상한 사람들이 탄뎀에서는 다른 규모가 큰 어플에 비해서는 적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 친구한테도 물어보니, 이 말에 공감하더라구요.
탄뎀 광고 같지만 유용하게 사용했던 입장에서 이야기드리고 싶은 부분이었습니다~!
저도 6개월 간 사용하면서, 딱 한 명 빼고 다 순수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들만 만났네요.
이상한 사람은 그냥 바로 신고 때렸습니다.
그리고 탄뎀의 장점 중 다른 하나 사람들과 대화 하면서 번역 기능이 있어서 바로 바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번역 기능의 한계는 횟수 제한이 있다는 것!
일일이 복사해서 구글 번역기로 확인할 수 있지만, 번거로운 사람들은 결제하는 편인듯 합니다.
초반에 탄뎀을 사용하면 좋은 점은 일반적으로 일상 대화할 때 하는 표현들을 반복적으로 접할 수 있죠.
예를 들면 안녕하세요,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시간이 있을 때 뭐하세요?
처음 만나는 사람들끼리 하는 질문들에는 사실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두~세 명 정도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쉬운 문장들에 계속 반복 학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럼 대화 어플의 단점은 ?
어플이 가끔씩 느릴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큰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돼서 굳이 이 사람들과 다른 메신저에서 얘기할 필요성이 ... 크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또 다른 단점은 사람들도 실수를 한다!
오타를 보고 고민하는 현상도 일어나는데요... 가끔 번역기에서도 무슨 말인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그냥 그 대화하는 친구한테 무슨 뜻이냐고 다시 물어보면 친절히 쉬운 말로 설명해주는 편입니다.
가끔 슬랭을 쓰는 친구들이나 말에 오타 있는 경우가 그런 경우이더라구요!
저도 지금 배우고 있는 언어를 조금 더 공부하고 나면 실생활 언어 교환을 실천해볼 생각입니다!
혹시 대화하고 싶은데, 주변에 실제 배우는 언어의 외국인이 없다면!
외국인과 대화하는 언어 교환 용도로 탄뎀 한 번 씩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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