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봤을 법한 멕시코 드라마 '꽃들의 집'
미국드라마나 영국드라마가 아닌 다른 나라의 드라마를 시청해보고 싶다면 추천할 만하다.
뒤로 갈 수록 재미있어지는데, 그 이유는 집이 난장판이 되어가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 막장이라고 하기는 우리나라에 비해서 부족한 것 같지만 그래도 볼만하다. 첫 화가 '꽃들의 집'의 주인인 엄마 비르히니아의 남편 에르네스토가 오랜 시간 숨기며 만나왔던 여자가 굳이 그들의 꽃집에서 목매달아 자살을 하면서 시작한다. (우리나라보다 덜 한 것 같지 않기도 하고,, ) 덕분에 에르네스토와 바람을 피던 여자 사이에 있었던 아이도 이 집에 들어오게 된다. (아이는 무슨 죄) 또 미국인 남자친구와 결혼하려고 했었던 셋째 엘레나도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고 어수선한 집안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서 잠시 머물게 되는데 ..
그리고 그 와중에 또 일어나는 사건들^^ 아래 사진의 왼쪽의 꼬맹이가 그 아이다. 그 뒤에는 아이의 오빠, 정부의 본 아들이다.
그리고 첫째 파울리나는 남편과 이혼했는데, 나중에 그 이유는 남편이 여자가 되고 싶어했기 때문이었다... 스포일 수 있지만 엄청나게 놀라운 건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신기했고 그런 와중에 또 변호사라서 아버지인 에르네스토를 감옥에서 꺼내기 위해서 부르게 된다. 호세 마리아에서 마리아 호세가 된 그! 그녀!..!
왜냐면 죽었던 남편 에르네스토의 정부가 남긴 빚 때문에 에르네스토는 억울하게 수감 생활을 하게 되는데, 덕분에 가족들도 갑작스럽게 돈이 궁핍해지게 되고, 어머니와 딸 엘레나는 꽃집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무슨 사업일지는 ㅋㅋ 불법적인 사업 "마약" 판매상이다.
멕시코 드라마는 처음이었는데, 나는 스페인어를 배우는 입장에서 계속 듣기 위해서 시작한 것도 있었지만 뒤로 갈 수록 이 사단들이 어떻게 정리될 지 궁금하다.... 솔직히 엘레나는 사고 안 칠 줄 알았는데 아쉽,,
둘째 훌리오의 남자친구와 결혼이 될 지 안 됄지도
난 아직 시즌 1의 두 화를 남기고 있어서 아직 결말을 모른다!
그리고 엊그제 꽃들의 집 시즌2가 나왔다고 한다.
부지론히 차근차근 봐야겠다.
진지한 드라마라기 보다는 한 멕시코 집안에서 북적이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이 정리되어 있다고 보면 되겠다.
출생의 비밀도 시즌1에 담겨있다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언급한 것보다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서 가벼운 가족 막장 드라마로 즐기면 되지 않을까 싶다. 영드 미드 아닌 멕시코의 새로운 분위기의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시청 긔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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