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에서 가장 핫한 작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오징어게임이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인스타에서도 보이는 것들이 오징어게임 짤들 ㅋㅋㅋ
최근 여러나라에서 1, 2위를 차지하던 오징어 게임이
미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들었다.
아래 웹사이트에서는 나라별 오징어게임 순위가 보이는데 어제자 기준으로
아르헨티나, 호주, 벨기에, 볼리비아, 브라질, 캐나다 등 여러 나라에서 1위를 점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얼마나 재미있길래!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게지!
오징어 게임은 총 9화로 이루어져있어서
빠르게 시청이 가능하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추석 연휴 때 끝내지 않았을까 싶은데
나 역시 추석 때 정주행해서 끝내부러따
그럼 오징어게임 리뷰 시작-!
오징어게임 회사(?) 에서 나온 듯한 이 남자(공유)는 빚이 있는 사람들을 조사해서, 오징어게임에 참가하도록 만든다. 성기훈(이정재) 역시 전처와 이혼 후에 홀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데, 돈이 없어서 당뇨로 수술해야하는 어머니를 집에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마주한다.
그 전에도 노름꾼으로만 살아왔던 기훈은 억울한 상황에 전처에게 돈을 빌리러 가지만, 전처의 새 남편에게 돈을 받고 다신 전처의 가족들에게 나타나지말라는 말을 듣고 화를 내고 돈을 받지 않고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와중에 그 남자(공유)가 건넸던 명함이 생각나고
그 명함에 적인 번호로 전화를 하게 된다...
그리고 게임에 참가하기를 원한담녀 당신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말해달라는 음성메세지가 나온다.
"성기훈, 197-년생"
게임에 참가하기로한 성기훈
차에 타니, 여러 사람들이 잠들어 있고 많이 피곤들했나보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들은 오징어게임 사람들에 의해 잠들어있었던것, 기훈 역시 이상한 연기를 마시고 잠들게 된다.
정신을 차려보니 도착한 곳은 엄청 큰 체육관(?) 같은 곳
모두 같은 옷을 입고 있다.
456명의 참가자들은 같은 체육복을 입고 있고, 직원(?) 들은 빨간 옷을 입고 있다.
그렇게 그들은 게임을 하러 첫번째 게임에 참가하게 되는데,
첫번째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 무서운 인형이 술래가 되고, 움직이면 탈락이다.
여기서 의미하는 탈락은
아이쿠 걸렸네~ 하고 인형의 새끼손가락에 손을 거는 것이 아니다.
인형이 센서로 누가 움직였는지 감지해 총을 쏜다.
펑
그렇게 죽은 사람은 탈락자가 되는 것이다.
한 사람이 죽고 난 다음 사람들이 패닉이 되어, 도망가려고 하지만
모두 움직인 것으로 간주되어 총에 쏘이고 탈락처리가 된다.
그렇게 첫번째 게임이 끝나고 난 후 100명 이상이 탈락하게 되고
사람들은 멘붕이 온다.
처음 게임에 참가했을 때 계약서에 특별한 조항은 없었지만
그나마 있던 3가지 조항 중에 하나가 과반수가 찬성하면 게임이 중단된다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게임을 진행하고 싶지 않았고,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그 전에 오징어게임에서는 적립된 금액을 보여준다.
순식간에 억소리나는 금액이 적립이 되고,
금액을 보고 나서 사람들은 반반으로 갈린다.
하지만 결국 한 표 차이로 게임은 중단이 되고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럼 이제 우째...?
사람들은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고 생각은 했지만, 현실로 돌아와도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은 인생을 다시 경험하게 된다. 그렇게 90프로 이상의 사람들이 다시 오징어 게임에 목숨 걸고 돌아오게 된다.
처음에는 무조건 6단계 통과만하면 돈을 얻는다고 생각했는데
그 6단계를 넘는 사람들이 다수가 아닐 거라는 걸 깨닫게 된다..
즉 1명만 우승하게 된다는 것, 나는 참가 안 할 거야...........
하지만 그렇게 다시 참가한 사람들은 두번째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이렇게 참가하게 되는 게임은 6단계가 있고
게임의 종류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모양 깨기"
"줄다리기"
"구슬치기"
"징검다리(강화유리/유리 맞추기)"
"오징어게임"
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모두 해봤을법한 게임들이지 않은가!
한국인들에게는 추억의(?) 게임, 외국인들에게는 새로운 게임의 느낌으로 다가갔다고 한다.
그렇게 모든 게임을 이긴 승자는
당연히 성기훈(이정재)!
그리고 성기훈이 느끼는 인생의 허무함이랄까
그런 것들이 나오지 않나 싶다.
게임에서 우승한 뒤에 생선을 사서 집에 가지만
어머니는 이미 세상을 떠난 후였다.
성기훈은 어머니 병원비,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
참가했지만, 우승한 이후에는 그 이유를 잃게 된다.
무엇을 위해 참가했는가
만약에 기훈이 아닌 상우가 우승했다면?
무섭지만 상우는 냉정하게 계속 삶을 살아가지 않았을까 싶다.
기훈은 실제로 456억을 받게 되지만, 정작 출금하는 금액은 만원 뿐이 되지 않
1년 간은 도를 닦는 사람처럼 머리도 자르지 않고, 멍때리며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머리를 빨갛게 염색을 하고 딸을 보러 미국행을 택하는데
지하철로 가는 길에 자신이 오징어게임에 참가하게 된 이유인 공유와 딱지치기 하는 남자를 보자, 기훈은 달려가는데 이미 열차를 떠나고 난 뒤다.
당장 그 명함을 뺏지만
기훈은 무언가 결심을 한 듯하다.
오징어 게임에 다시 참가해서
혼쭐을 내주려 것 같은 결심과 함께
시즌1은 마무리가 된다.
물론 줄거리가 많은 것들을 빼먹었기 때문에 이 글만 보는 사람들은 직접 다 시청을 해야겠지만, 확실한 것은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하는 이 놀이는 부자들의 유흥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삶이 돈으로 인해 무뎌질때 더 자극적인 것들을 원하는 부자들의 말도 안 되는 게임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경찰 황준호의 형으로 나왔던 오징어게임의 검은 가면은
오징어게임의 우승자였는데 왜 여기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인지
돈을 쓰고 밖에서 놀 수 없었던 것인지?
듣기로 성기훈의 빨간 머리는 참가자들의 피를 의미하기도 하며,
게임이 끝나고 오일남 할아버지를 만났을때 밖에서 노숙자를 돕던 사람이 노란머리였던 것을 기억하는가?
그 염색한 사람처럼 성기훈도 선한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의미를 뜻하기도 한단다.
앞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어깨를 맞고 바다에 빠진 황준호는 살아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는 오징어게임 시즌2를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넷플릭스와 함께라 그런지
한국드라마스럽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였다.
유행에 뒤쳐지고 싶지 않다면 얼른 얼른 시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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