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러시아 인형처럼> (Russian Doll) 시즌1
8화로 완결났는데, 에피소드 마다 20분 정도 밖에 없어서 부담없이 보기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0PkJSsEvAwU&feature=emb_title
무슨 내용인지 알기도 전에 봐야겠다 싶었던 이유는 주인공의 '나타샤 리온' 때문~!
오뉴블에서 니키 역을 맡았던 나타샤 리온 주연이라길래, 호다닥 시청~!!
오뉴블에서는 멋쟁이 약쟁이 니키로 나왔는데, 러시아 인형처럼에서는 약쟁이는 아니지만, 똘끼 가득하며 담배를 오지게 피는 프로그래머(?)로 나온다.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데, 주인공 나디아는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놀다 말고, 고양이 오트밀을 찾아서 헤매기 시작한다.
그러나 오트밀을 찾은 나디아가 고양이에게 다가가려는 데, 차에 치여 사망.
그런데 다시 시작된 자신의 생일 파티! 똑같이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고 있다...
이상하다는 듯이 돌아다니는데, 어떻게 어느 경로로 돌아다녀도 나디아는 죽는다.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것만으로 여러 번 죽었고, 또 똑같이 다시 살아나도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사고로 사망, 총 맞아서 사망, 천식, 하수구에 빠져 사망, 동사 등 아주 여러가지 방법으로 계속 죽는다. 그 중에 하나가 엘레베이터가 떨어져 사망...
근데 엘레베이터에서 만난 남자는 곧 죽는데 무서워하지 않는다...? 이 남자가 말하기를 "전 어차피 맨날 죽거든요." 나디아는 죽음 이후 남자를 찾아가고, 둘은 동시에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이 정신병에 걸린 줄 알고, 정신병원에 자처해 들어가다가도 교통사고로 죽고, 나디아는 남자 앨런과 함께 방법을 찾아본다.
사실 줄거리라고 한다면, 어느 날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차에 치여 죽은 나디아는 계속 해서 죽음을 경험한다. 그리고 어떻게 된 건지 알아보다가, 자신과 똑같은 경험을 하는 남자 앨런을 만나게 된다. 둘은 동시에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방법을 찾아보는데, 서로의 첫 번째 죽음을 알게 되고 첫 번째 둘이 만났을 때 서로가 서로를 구해줄 수 있었음을 깨닫는다..!
내용을 다 알아도 이해가 안 가는 것 투성이(이해력 부족 + 설명 부족),
마지막에 서로 다른 시공간 차원에서 서로를 구하던 장면,
결국 노숙자 집단의 퍼레이드 속에서 그 두 시공간이 합쳐진건지!
아니면 앨런은 앨런의 시공간 속에 존재하는 나디아와 있게 된 건지,
그럼 서로 다른 공간에서 있는 건지 그럼 둘은 이제 더이상 죽지 않아도 되는건지
왜 처음에 죽은 건지? 죽었는데도 다시 살아난 럭키 가이들인가?
서로 죽음을 반복하면서 트라우마를 해소해 나간다는 점에서의 이해는 가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궁금점들이 너무 많아.. 이것 역시 시즌2를 기다려야 하는건가.
Netflix's Russian Doll season 2 has been confirmed
Nadia and her iconic hair will be back
www.cosmopolitan.com
드라마를 보면서, 중요하다고 느꼈던 것들 지금 생각나는 세 가지는
고냥이 오트밀. 테이블 위에 있던 과일들. 노숙자 남자.
의심스러워... 멀리서 봐도 알록달록 싱싱해보이던 과일들이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썩어간다...!
그말은 즉슨 시간을 반복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시간은 흐르고 있다는 것? 그리고 또 지금 생각나는 건 존의 딸에게 에밀리의 어쩌구 책 주러 레스토랑 방문했을 때. 그 때 나디아는 진짜 얼굴에 피토하고 난리 났었는데, 왜 딸은 아무렇지 않은 거지? 왜...왜앵... 이 때 나디아의 세상에서 사람들이 가짜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나타샤는 교통사고를 당했고 혼수상태이고 무의식 속에서 죽음을 반복하고 있는 건 아닐까.. 죽으면 주마등처럼 이것저것 지나가고 후회되는 것도 많다고 하는데 엄마의 죽음이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부분도 누워 있으면서 떠올린... 것이 아닐까 하는 뇌피셜 ㅎㅎ
상상력 발휘는 짧고, ost는 기억에 남는다.
Gotta Get Up - HARRY NILSSON
반가운 노래 듣고 오자!
The end of Netflix's Russian Doll may have left Nadia's catchy song, which plays on a loop almost every time she relives her 36th birthday rotating in our heads, but the finale also left us with a lot of other questions (some existential, some not so deep) unanswered too.
Did Nadia and her dead sidekick Alan - played by Charlie Barnett - finally confront their fears and feelings of self-loathing, and accept their traumas, old and new?
How many alternate timelines are there? We see lots of Nadias in the finale - so could this mean that numerous timelines exist?
The final episode - titled Ariadne who, in Greek mythology, was a princess who was in charge of a labyrinth, and helped the man she loved escape it after he killed the Minotaur inside it - appeared to avoid their path to self-destruction, and return to their original timelines together.
Nadia and Alan eventually realise that they bumped into each other on the fateful night of their first deaths - and agree to die one more time so that they can intercept that timeline, set a new life course, and thus save each others lives.
Some of these loose ends might be resolved as the mind-bending show's creators Natasha, Amy Poehler and Leslye Headland have revealed that they initially pitched the series with three seasons.
"We definitely pitched it as this three-season idea and yet it’s so interesting to think about how that shapes and morphs in the time since making it," Natasha told The Hollywood Reporter. "Who knows if we’ll be lucky enough to go back down the rabbit hole. That’s tomorrow's question. But I think we have some ideas."
She continued: "What's such a good thing not only about this show but about the state of present-day television is that it can be so many things. I definitely have ideas that range from the really out-there anthology to staying on board with our friend Nadia.
"And maybe it’s all one idea. Certainly, what we pitched and the heart and soul of Russian Doll, I’d love to continue to get to work in that way. It’s very satisfying and kind of wild. I guess this is what they mean by Peak TV, that the creators are getting to actually make the things that for some crazy reason, the buyers and viewers are actually interested in and that those two things are suddenly aligned. The idea that they would conceivably follow us on that course, should we jump off that cliff, it's pretty fun to even consider the fantasy."
The creators couldn't confirm whether or not Natasha's Nadia could return, or come back to haunt a new protagonist, but Lesleye did say that "Lyonne would always be the beating heart and soul of this show".
"We all have more to tell as artists," the co-writer said. When initially pitched, Nadia was a presence throughout all three of them.
"But it was not in a very conventional way, if that makes sense. She was always a presence, as we knew Lyonne would always be the beating heart and soul of this show. Whether she was being haunted or she was haunting the narrative, she would be there."
기사를 읽고 나니 느낌이 좀 달라졌다. 궁그매!!!
이하 (feat. 파파고 번역ver.)
넷플릭스(Netflix)의 러시아 인형(Rusic Doll)의 끝은 나디아(Nadia)의 매력적인 곡을 남겼을지도 모른다. 이 노래는 나디아(Nadia)가 36번째 생일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 머리 속에서 회전을 하고 있는 곡이지만, 피날레는 우리에게도 많은 다른 질문(존재적이고, 그렇게 깊지 않은 것)을 남겼다.
찰리 바넷이 연기한 나디아와 그녀의 죽은 조수 앨런이 마침내 그들의 두려움과 자기혐오에 맞닥뜨리고 그들의 정신적 충격과 늙고 새롭다는 것을 받아들였을까?
대체 일정은 몇 개인가? 우리는 피날레에서 나디아스를 많이 본다. 그렇다면 이것은 많은 시간대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을까?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리아드네는 미로를 담당하던 공주였고, 그 안에서 미노타우라를 죽인 후 사랑하는 남자가 탈출하는 것을 도왔던 마지막 에피소드는 그들의 자멸의 길을 피해 함께 그들의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기 위해 등장했다.
나디아와 앨런은 마침내 그들이 그들의 첫 번째 사망의 운명적인 밤에 마주쳤다는 것을 깨닫고, 그들이 시간을 가로채고, 새로운 삶의 길을 정하고, 그래서 서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죽는 것에 동의한다.
이러한 느슨한 결말들 중 일부는 이 쇼의 창안자인 나타샤, 에이미 포엘러, 그리고 레슬리 헤드랜드가 처음에 세 시즌으로 이 시리즈를 투구했다는 것을 밝히면서 해결될지도 모른다.
나타샤는 할리우드 리포터에게 "우리는 분명히 이 3계절 아이디어로 그것을 던졌지만, 그것을 만든 이후 그 모양과 형태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우리가 토끼굴로 돌아갈 만큼 운이 좋을지 누가 알겠는가. 그것은 내일의 문제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몇 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쇼뿐만 아니라 현재 텔레비전 상태에서도 좋은 점은 그것이 많은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확실히 정말 외딴 곳에 있는 벽화부터 우리의 친구 나디아와 함께 머무르는 것까지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마도 그것은 모두 하나의 아이디어일 것이다. 물론, 우리가 던진 것과 러시아 인형의 심장과 영혼은, 나는 그런 방식으로 계속 일하고 싶다. 그것은 매우 만족스럽고 야생적이다. 나는 이것이 그들이 Peak TV에서 의미하는 것이라고 추측한다. 창조자들이 실제로 어떤 미친 이유로 구매자들과 시청자들이 실제로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그 두 가지가 갑자기 정렬되어 있다는 것을 만드는 것이다. 그들이 그 코스에서 우리를 따라올 거라고 생각하는 생각은, 우리가 절벽에서 뛰어내린다면, 그 환상을 고려하는 것조차 꽤 재미있을 겁니다."
창작자들은 나타샤의 나디아씨가 돌아올 수 있는지, 아니면 새로운 주인공을 괴롭히기 위해 돌아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없었지만, 레슬리예는 "Lyonne은 언제나 이 쇼의 고동치는 마음과 영혼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동 집필자는 "우리 모두 예술가로서 할 말이 더 많다. 처음에 공을 던졌을 때, 나디아는 그들 세 명 모두에게 존재했다.
"하지만 그것이 말이 된다면 그것은 매우 관습적인 방법은 아니었다. 그녀는 항상 존재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리옹은 이 쇼에서 언제나 고동치는 마음과 영혼이 될 것이다. 귀신 들렸든, 이야기를 듣고 있든, 거기에 있을 것이다."
흠 지금 나름 열심히 해석해보고 나중에 다른 기사들도 확인해보면서 해석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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