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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및 드라마

라스트나잇인소호(Last night in Soho) 리뷰 : 퀸스갬빗 배우 안야테일로 조이의 아우라, 공포영화추천

by 김유잼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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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에 개봉한 라스트나잇인소호(Last night in Soho) 

사실 "라스트나잇인소호" 처럼 완전히 영어로 된 영화 제목을 보자면

약간 아쉬운 마음이 든다. 더 직관적인 한국어 제목을 내놓았으면 어떨까 싶은 느낌?

 

아무튼 어제부로 아마 많은 영화관에서 상영이 종료된 것 같은데 (스파이더맨 개봉이 15일 오늘이기 때문), 다른 사람들보다 뒤늦게 후기를 남겨본다.

 

상영을 놓친 사람들이라면

먼저 예고편을 보고 오자


 

 

주인공으로 말하자면

대표 두 명인 토마신 맥켄지안야테일러 조이

안야테일러 조이 같은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넷플릭스 영국드라마 '퀸스갬빗'의 체스 신동으로 많이들 익숙해지지 않았을까 싶다. 퀸스 갬빗에서도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을 뽐냈지만, 라스트나잇소호에서는 더욱이 그 존재감을 뽐내는데,,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그 뭐랄까 아우라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줄거리로 돌아가서 이야기해보자면.......

개인적으로는 일단 공포 영화를 안 좋아한다. 무서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줄거리들이 재미없달까? 그래서 친구가 보자고 한 영화라 본거지 별 기대 없이 봤다. 그런데..... 물론 소리를 몇 번 지르기는 했다. 자꾸 깜짝 깜짝 놀래키는 바람에, 영화를 시청한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엘리는 정신적으로 아팠던 친구지만, 그런 엘리의 정서적인 상태에서 새로 이사 간 방에서의 원귀들이 엘리를 더 과거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지 않았을까...

 

처음에는 엘리의 꿈에 나오는 샌디가 엘리가 되고 싶은 사람의 모습(?) 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가면 갈수록 꿈 속에서의 샌디를 전혀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무언가 단단히 잘못 된 듯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만났던 할아버지의 젊은 시절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궁금했는데,

잭? 이라는 확신은 없었다.

 

근데 괜히 무서웠던 것은 할아버지가 유흥가 주변에서 돌아다녔던 것? 그러나 그것도 다시 생각해보면, 다른 층을 방문했을 수도 있던 것일 수도, 사람은 참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엘리는 자신의 기억 속 이야기가 진실일 거라고 경찰도 찾아가고, 도서관에서 밤새 뒤져보지만, 조쉬 아니었으면 전 룸메 친구를 죽였을 지도 모를 상황까지 다가간다. 

 

정말 정신적으로 도움이 필요해보였던 그 때, 더 이상은 견디지 못해서 떠나자고 생각했고 짐을 싸러 올라가는 그 때 엘리는 집주인 할머니께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설마 했다 

 

그리고 위 층에서 한 여자가 죽은 적이 있다고 말하는 할머니

내 젊은 시절 저 방에서 100번도 넘게 죽었다고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그 샌디를 이해하는 엘리로서는 할머니께 이해한다고 말하지만, 할머니는 완벽 범죄를 위해서 엘리를 없애려고 하는데 이 때 살인이 시작되는 듯 했다.

 

그리고 엘리는 도망치던 와중에 집에 불이 붙게 되고, 이제는 할머니가 된 샌디는

자신은 여태껏 감옥에서 살았다며, 불 타는 집에서 나오지 않게 된다.

 


 

 

이후 엘리는 건강하고 유망한 디자이너로서 가까워지게 된다. 그리고 좋아한 것 밖에 없었는데 거울 밟고 칼 맞은 조쉬,,, 도 다행히 회복하게 되어 엘리와 함께하는 행복한 결말을 ~

 

 

개인적으로는 해당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을까 싶어서 찾아봤는데

 

The screenwriter brought that sensibility to Last Night in Soho, which she co-wrote with director Edgar Wright based on a story he had been developing for more than a decade. ... The film follows Eloise, an aspiring fashion designer played by Thomasin McKenzie, who arrives fresh in Soho to attend art school.

 

이 시나리오 작가는 지난 밤 소호에서의 감성을 가져왔는데, 소호는 에드거 라이트 감독과 함께 그가 10년 이상 개발해 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동 집필했다. 이 영화는 토마스인 맥켄지가 연기한 야심찬 패션 디자이너 엘로이즈가 예술학교에 다니기 위해 소호에 갓 도착한 것을 따라간다.

 

그렇다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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