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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강남 브런치카페 어글리스토브 : 강남역 데이트코스 맛집 브런치카페

by 김유잼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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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맛집

#어글리스토브

 

오랜만에 만난 단비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강남의 브런치카페 어글리스토브를 방문했다.

브런치카페를 검색하니 가장 많이 검색되는 가게라서 방문했다.

 

 

어글리스토브 메뉴판을 보면 요래요래 써있는데,

우리는 고민하다가 세트로 주문했다!

필리쉬림프&아보카드 샐러드 / 파스타 변경 > 로제파스타

 

특정 파스타가 작성되어 있지만, 추가 금액이 있을 경우 차액을 지불해서 다른 메뉴로 변경 가능하다. 우리는 변경했지만, 로제파스타로 변경해서, 추가 금액은 지불하지 않았다.

 

기타 궁금한 점은 웹사이트에서 따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

어글리스토브 신논현강남역점

map.naver.com

 

 

방문 전에 예약한 사람들이 많은 듯, 우리는 10분 정도의 대기 시간을 갖고 기다려야했다. 기다리는 와중에도, "예약이요" 하고 들어오는 손님들을 보고, 우리도 예약을 했어야 했나 싶었지만, 매장이 큰 만큼 엄청나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나는 단순하게 검색해서 왔지만, 꽤나 유명한 듯... 가는 길에 어글리스토브로 가는 다른 일행들을 보기도 했다.  

 

 

연령대도 다양한 분들이 식사를 하러 온 것을 볼 수 있었다.

 

 

매장도 널찍하니, 주문을 완료하면 해야할 것은 셀프 물과 피클을 가져오는 것 뿐이다-!

먹을만큼만 가져오기!

 

사실 처음에 오렌지 보고, 꾸운거를 저렇게 주는 구나... 어떻게 먹으라는 거지 싶었는데

친구가 열심히 잘 까는 것을 보고 나도 열심히 까서 먹었다.

 

맛을 솔직하게 평가하자면 ... 저렴한 가격대가 아니었고, 

가격에 맞는 값을 했다고 생각한다 ㅎㅎㅎ 오랜만에 입이 즐거운 식사를 하고 나왔다!

스테이크도 부드러우니 너무 좋고, 샐러드도 아보카도와의 조합이 너무 좋았다.

 

 

샐러드 아보카도와 새우의 조합, 새우에 올라가있는 매콤(?) 이라기는 애매한데, 처음 맛보는 소스 맛도 너무 좋았고, 빵에 있는 치즈와 함께 먹으면 더욱 환상의 조합이었다. 어떤 샐러드를 먹을지 고민이라면, 다른 샐러드를 먹어보지 않은 나마저 일단 고민 없이 칠리새우&아보카드 샐러드를 먹으라고 추천할 수 있을 정도!

 

 

그리고 등장한 로제 파스타는 어땠냐.....?

내가 먹어본 로제 파스타 중에 제일 맛있었다. 시키면서도 이전에 로제 파스타 실패담을 떠올리며, 걱정스럽기는 했는데 이번 로제파스타는 다음을 기약하고 싶을 정도로 역시 입이 즐거웠다. 맛을 보고 나니 더욱이 왜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알겠고, 또 재방문 의사를 갖게 만드는 음식 솜씨가 아니었나 싶었다.  

 

 

애매하게 따로 메뉴를 주문하느니, 음료까지 같이 나오는 메뉴가 훨씬 가성비 있을 거라고 본다. 아마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그냥 시원하게 세트 메뉴를 주문하기를 ! 

 

 

어글리스토브를 나오고나서 방문했던 카페가 있다. 

에이비카페였을까, 4층 정도의 건물인데, 사람이 꽉꽉 찬 것이 과연 앉을 자리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마지막에 창문 앞 자리를 엊게 되어서, 앉아서 시원한 바람을 좀 맞고 왔다. 코로나와 취업 이후에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못하고 다녔는데, 그 답답함을 좀 해소할 수 있었던 한 주라서 기분이 좋았다. 다들 코로나라고 너무 집에만 있지말고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와서 그 내 안에 쌓인 답답한 기운을 좀 내버리기를 바란다.

 

 

그리고 강남역에 오징어게임을 이용한 홍보를 하고 있더라 신기해서 작성하는데, 아마 궁금해서 들어가보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까 싶다 ㅋㅋㅋ 물론 나는 안 들어가봤지만, 그냥 그 저런 명함 갖고 있는 게 신기할 것 같다는 생각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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