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네버 해브 아이 에버(Never have I ever)"
"네버 해브 아이 에버(Never have I ever)"
알다시피 아주 한국어 뜻으로 바꾸어주고 싶은 제목이다 ㅋㅋㅋ 말 그대로 한 번도 안해봤다는 뜻인데, 무엇을?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본 데비가 학교 섹시남인 팩스턴이랑 연애와 같은 다양한 것들을 하는 상상을 한다.... ^^
그러다 실상은 학교 섹시남 팩스턴을 알아줄리 없는 데비, 이름도 모를걸....?
그런데 그런 데비가 팩스턴과 친해지게 되는데.....!
예고편을 안 보고 왔다면 먼저 시청하고 오기!
예고편을 보다시피 너무 재밌어 보여서 시청을 안 할 수가 없었다 ㅋㅋㅋ 그리고 그 만큼 웃으면서 편하게 봤던 시리즈! 덕분에 시즌2도 나와서 이미 정주행이 끝났다!
먼저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드라마지만, 은근 학교 생활하면서 경험했을만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재밌고 플러스 시즌2에서는 데비의 막장 스토리까지 보면 완벽하다 ㅋㅋㅋㅋ 내 최애 캐릭터는 데비가 아닌 데비의 친구 패비올라! 로봇동아리 회장에 키가 커서 그런지 멀대(?)스러운 매력이 넘친다 ㅋㅋㅋ 게다가 연애도 시작하면서 여러모로 재미있는 스토리가 많이 나오게 되고, 많이 웃은 것 같다!
이 세 명 케미가 워낙 좋아서, 파일럿으로 나온 드라마인데도 시즌2까지 이어졌던 게 아닌가 싶다. 데비의 집안이 인도출신이라는 것도 새삼 새로웠다. 데비는 물론 뼛속까지 미국인이지만, 워낙 엄격하고 보수적인 어머니 때문에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지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때문에 데비가 하는 일탈들이 재미있는 소재가 되었던 법
그렇지만 데비는 사실 진짜 똑똑하다. 그래서 절친(?) 벤이랑도 경쟁하는 사이이다. 둘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있다는 것을 시청하면 알게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벤 눈이 너무 커서 포토샵 같닼ㅋㅋㅋㅋㅋㅋㄱ 내 스타일은 둘 중에 아무도 없다가 결론이다. 데비 빼고 고딩 같지가 않아,,
특히 새로웠던 장면은 데비가 인도 다녀왔을 때 갑자기 데비가 인도 출신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데비가 계속 철없이 사고만 치고 다니면서 어머니 속 썩이다가도 조금씩 철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드라마의 감동적인 부분들도 많이 등장하는 것 같다. 으휴 데비,! 시즌2 가면 약간 막무가내로 사고 치기는 하는데 성장기라 어쩔 수 없나싶다 ㅋㅋㅋㅋ 너무 답답해하지 않는 게 좋을 거다.
재밌는 미드(?)를 찾고 있다면, 네버 해브 아이 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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