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 추천으로 본 영화 Stuck in love!
영화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영화 월플라워에서 본 배우 로건 레먼이 나왔다.
월플라워에서 보고 여기서 더 익숙해서 그런가 넘나리 귀염하다..... ☺️
신기한 거는 진짜 어렸을 때 본 영화 플립(Flipped)의 여자 아이 역할이었던 매들린 캐롤과 남동생 여자친구 역할을 맡은 라이어나 리버라토랑 똑같이 생긴 것 같다.
왼쪽이 영화 Stuck in love의 라이어나 리버라토 그리고 오른쪽이 영화 플립의 매들린 캐롤이다.
정말 똑같지 않은가? 찾아보면서도 놀랐다.
영화 줄거리는
유명한 작가인 아버지가 이혼한 전 부인을 잊지 못하고 맨날 염탐하는데.. 처음에는 스토커 같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이혼하기 전에 남편이 바람폈었을때 부인이 6개월을 기다려주고 다시 돌아온 적이 있었어서 남편이 혹시 아내도 자기와 같은 실수를 한다면 기다리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3년 째 기다리는 전남편을 보며 기다리지 말라며 이야기하는 아내와 꿋꿋이 기다리는 남편
그리고 가족을 버렸다고 생각하는 딸은 어머니를 몇 년째 보지도 않고 연락도 안 한다. 아버지가 예전에 했던 실수는 알지 못한채, 가끔은 진실이 답이기도 답이 아니기도 한 이유. 그리고 남동생과 함께 글을 쓰는 데 와중에 아버지의 도움 없이 출판사에서 첫 책을 출간하게 된다. 이러한 스토리로 전개가되는 약간 가족 성장스토리(?) 같은 이야기라서 편하게 보기 좋지만, 사실 현실에서 저렇게 금새 화해하고 다시 만나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해서, 영화는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보는 용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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