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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도 뚜벅이 여행 : 4박 5일 여행코스 추천 (성산일출봉, 우도, 만장굴, 천지연폭포, 천지연선녀다리 ... )

by 김유잼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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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제주도여행코스

#제주도뚜벅이여행

 

올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코시국의 첫 제주도 여행이라 전과 비교하기는 애매하지만 나름대로 잘 다녀왔다!

 

"늘 설레는 공항 대기 시간"

 

 

"제주공항"

제주도에 도착하니 공항에서 반겨주는 돌하르방 무리들~!

 

 

그리고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서 버스 정거장으로 간다

우리는 뚜벅이 여행이었기 때무네!

 

 

점심은 간단하게 공항 근처 맥도날드에서 먹고

다음날 성산일출봉을 보러 가기 위해서 준비한다

 

 

"성산 일출봉"

일출을 보기 위해서 새벽에 일어나면 마치 할아버지 댁에 온 것 같은 분위기에.... 

부지런히 겨우 몸만 일으켜서 이동하게 된다..........

밖은 깜깜해서 보이지도 않는데,,,  저게 그곳이구나....? 하며 졸린 눈을 이끌고 이동 이동..

 

 

 

 

하지만 역시 해는 빠르게 뜨기 때문에 부지런히 올라가야했다. 점점 해가 떠가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에!

평소에 운동을 하던 분들이라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체력 trash - 는 올라가다가 너무너무 힘이 차버렸다 ㅋㅋㅋㅋㅋㅋ 성산일출봉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매표소, 물론 낮 시간에는 입장료를 지불해야하는 곳이지만 새벽에는 그냥 지나가면 된다! 부지런한자에게 제공되는 공짜 입장!

 

 

성산일출봉에 도착했으나

문제는 날씨였다 ㅠㅠㅠㅠㅠ 구름이 잔뜩 껴서 뭐가 보이지도 않고.......

사람들도 하염없이 기다리고는 있으나

해는 뜬 것 같고 보이지는 않고

 

결국 아쉬운 마음을 갖고 내려와야 했다.  다음날 다시 오자고 약속하며 내려왔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체력적인 부담 때문에 걱정이 되었었다.......

물론 올라가는 건 30분이면 올라간다 ㅎㅎ

 

 

해가 밝고 나서 보니 주변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다음날은 등산하기가 힘들어서 숙소 앞에서 일출을 보는데

성산 일출봉을 올라가서 보지 않았지만 절대 후회스럽지 않을만큼 시원한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일출을 보고 나서 우도로 이동하게 된다!

숙소 사장님도 친절하셨는데, 우도 간다고 하니까 직접 선착장으로 데려다주셨다.

도착하면 티켓을 구매하고 우일 훼리호라고 적혀있는 배를 타고 우도로 들어가게된다.

 

 

"우도"

 

들어가면 전기차가 바닷가 횟집마냥 즐비해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거다.

그럼 그 중에서도 비슷하지만서도 괜찮아보이는 차량 한대를 빌려서 우도를 마음껏 돌아다녀보자!

물론 우도에서 전기차를 타려면 미니차라고 할지라도 운전면허증이 필수이다!

 

 

들어가서 돌아다녀보면 여기저기 사진찍을만한 스팟들도 많고

또 간식을 먹을만한 곳이 굉장히 많다.

 

그 중에서도 우도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땅콩 아이스크림" 을 먹어보았다!

붕어빵 스러운 저것 이름을 까먹었는데 저것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땅콩 아이스크림은 말그대로 땅콩 아이크스림인데 제주도라 그런가, 나는 맛있게 먹었다.

바람이 조금 부는 바람에 추운탓에 차 안에서 먹고 다시 갈길을 달렸다!

 

 

 

우도는 이렇게 마무리하고

서둘러서둘러 이동한 곳이 있다

바로바로

 

 

"만장굴"

 

세계 유네스코로 등재된 문화유산이다!

동굴이라 그런지 약간은 쌀쌀할 수 있다~

 

 

만장굴 있던 곳에서 버스를 타고 나와서 환승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아무것도 안 올 것 같지만

생각보다 버스가 금방 왔고 다시 서둘러 갈 길을 갈 수가 있었다~

 

 

우리는 애월읍 근처로 숙소를 잡았는데 그 근처에 떡볶이 집이 있어서

떡볶이에 김밥으로 충전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애월에서 - 벽화가 기분 좋게 만들었던 것 같다.

 

 

애월 쪽은 숙소도 한적하니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천지연폭포"

제주도에는 천지연과 천제연 폭포가 있다고 들었는데

천지연폭포가 좀 더 볼만하다고 들어서

천지연 폭포로 이동했다.

 

 

 

 

생각보다는 물이 별로 없어서 조금 마른 느낌이 많았다 ㅠㅠ

물이 많을 때는 흐르기도 하고 그런 것 같은데

내가 갔을 때는 정적인 느낌.........

 

 

그리고 저 다리도 의미있는 다리라고 해서 또 열심히 올라가서 건너보았다

추울 때 왠 벚꽃인가 했는데 벚꽃이 아니라 매화였다!

 

"천제연칠선녀다리"

 

 

"제주감귤초콜렛"

지나다닐때면 확인할 수 있는 돌하르방~ 제주 초콜릿이 있다!

개인적인 취저는 감귤초콜렛!!

선물하기 위해서 한 통 구매해서 들어왔다

 

 

"대포해안주상절리대"

주상절리대 보면서 자연의 신비함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다. 어쩜 저렇게 장작을 세워서 놓아둔것처럼 깔끔하게 모양이 만들어질 수 있지?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폭포보다 더 신기하게 구경하고 왔던 코스!

 

 

부지런하게 버스타고 다녀도 돌아다닐만했지만

역시 제주도는 다음에 꼭 차를 몰고 와야겠다고 싶긴했다.

버스여행은 시간이 더 넉넉하면 좋을 것 같고, 다음에는 이번 여행에서 가지 못한

사려니숲길, 한라산과 같은 유명한 코스도 포함해서 다녀오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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